미디어센터

  • 공지사항
  • 보도자료
  • 이벤트
  • 포토 갤러리

보도자료

(한국농어민신문)팔도 술 맛보고 즐기고…‘막걸리엑스포’ 성료

페이지 정보

작성자관리자 조회 1,029회
작성일 22-08-05 15:25

본문

한국농어민신문 안형준 기자] 

대한민국막걸리엑스포가 지난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막걸리엑스포가 지난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됐다.

전국의 양조장에서 생산한 다양한 막걸리를 맛보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한국막걸리협회와 전시기획 전문회사인 ㈜더페어스는 지난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대한민국막걸리엑스포(MAXPO2022)’를 개최했다. ‘우리의 술, 막걸리의 대중화·세계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70개사 150여개 부스가 참가했다. 

막걸리엑스포에서 관람객들의 인기를 끈 건 단연 시음회다. 주최 측에서 준비한 조선팔도막걸리 무료시음회를 비롯해 각 양조장 부스에서 자신들이 생산한 다양한 막걸리를 전시하고 관람객들에게 시음 기회를 제공하며 홍보를 펼쳤다. 

행사장을 찾은 안인선(42) 씨는 “인천에서 전통주전문주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시장조사 차원에서 막걸리엑스포를 방문했다”며 “과거에 비해 전통주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기가 높아지며 다양한 제품이 나오고 있다. 양조장들이 여기서 만족하지 말고 더 새롭고 다양한 전통주를 생산·판매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막걸리엑스포 행사장에서는 막걸리 빚기의 국가무형문화재 등재 1주년을 맞이해 기념식과 막걸리 빚기 체험, 막걸리 퀴즈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또 특별후원기관인 막걸리학교에서 ‘양조인과의 대화-양조장 현장의 목소리를 듣다’라는 특별 세미나를 개최해 참가 업체와 관람객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정규성 한국막걸리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한민국막걸리엑스포에 전국의 많은 막걸리 양조장이 참여해 다양한 막걸리를 전시·홍보를 하고 있다”며 “관람객들이 막걸리를 즐기는 계기가 되고, 성공적인 행사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안형준 기자 ahnhj@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