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전통주 전문 양조장- 선인양조

선인양조는 김미숙 궁중음식지도사가 고문헌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직접 술을 빚는 전문 양조장이다. 직접 개발한 홍국누룩 ‘도화곡’을 이용해 만든 핑크색 핑크색 ‘도봉산막걸리’와 일년에 단 한번 빚어 선보이는 절기술 ‘팔뚝집 삼해주’ ‘삼오주’가 있다. 

도봉산막걸리는 30일 발효, 30일이상 저온숙성한 삼양주다. 일체의 인공첨가물 없이 양주쌀, 누룩, 물과 극소량의 양주생강을 넣어 빚으며 직접 개발한 홍국쌀누룩 ‘도화곡’ 특유의 핑크색을 띄고 있다. 은은한 꽃향과 딸기향을 품은 도봉산막걸리는 부드러운 단맛과 크리미한 목넘김을 가지고 있으며 부담없이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8도와 원주에 가까운 향취를 느낄 수 있는 12도가 있다. 맛이 담백하고 부담없어 8도는 식전주로 마시면 좋고, 12도는 약간 기름진 고기요리와도 잘 어울린다. 

창작누룩 도화곡(桃花曲)은 ‘복숭아꽃색 누룩’이라는 뜻으로 쌀을 가루내서 홍국가루를 넣고 초재를 얹어 띄우는 누룩이다. 이 누룩은 설기형, 난형, 덩이형이 있는데 술에 따라 달리 쓸 수 있으며 도봉산막걸리는 설기형으로 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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